함께하는 달빛도서관 캠프
우정자 | 기사입력 2014-09-16 10:00:48

속초시 관내 배려아동(저소득층 및 다문화 자녀)과 함께하는 달빛도서관 캠프가 9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온정초등학교와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달빛도서관 캠프는 어린이 책 읽는 어른모임 주관으로 배려아동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회원 자녀들과 함께 캠프활동을 통하여 정서적 소외감 해소와 독서체험활동을 통한 독서력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총 50여명(배려아동 30여명과 회원 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하여 독서체험 캠프활동(책갈피만들기, 그림책 읽기, 풍등만들기), 책으로 속초 따라잡기 프로그램(워크북 제작), 뉴 스포츠활동(스피트 스테킹, 티볼 시합)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협동심과 정서적 교류 및 내고장 탐구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제49회 설악문화제 기간인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설악 로데오거리 ‘체험코너 행사장’에서 초·중학생 및 학부형 500명을 대상으로 ‘제11회 독서캠페인’을 개최한다.

‘책을 펼치자! 미래를 펼치자!’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독서캠페인은 ‘좋은 그램책 전시회’와 가족과 함께하는 책사랑 체험활동인‘펄러비즈로 내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달빛도서관 캠프와 독서캠페인을 통해 독서교육의 중요성 홍보로 학생들의 바른 독서습관 정착과 책읽는 시민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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