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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은 군내 초중고교생 연극반에서 그들만의 이야기와 상상력을 담은 다양한 연극이 군민, 전문가 등과 함께하는 공연장에서 공개되는 날이다.
목동초와 방일초 연극반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함께라면’이라는 연극과 ‘쿵푸팬더의 생일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만화 캐릭터들의 장기자랑을 펼치는 만화 속 상상의 세계를 표현해 낸 연극 공연을 펼친다.
미래의 새싹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미원초와 상색초 연극부는 ‘우리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 ‘창작뮤지컬 난 꿈이 있어요’ 등을 각각 준비했다. 학교폭력을 소재로 한 창작극인 연하초의 슈퍼히어로, 율길초의 국화꽃 등도 눈에 띈다.
이밖에도 가평초 연극반은 ‘움직임 퍼포먼스’ 공연을, 대성초는 ‘한여름밤의 꿈’이라는 연극을, 상천초는 ‘오브제를 활용한 이야기 만들기’라는 주제의 공연, 청평초에서는 한국적 해학과 풍자를 드러낸 희곡을 재구성한 ‘맹진사댁 경사’를 공연한다.
조종중에서는 ‘중1 유빈이가 사는 하루’를 표현해낸 ‘너무 긴 하루’를 주제로 한 참여형 해프닝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며, 청평중에서는 공연장이 아니라 참여부스에서 진행하는 포럼연극인 ‘중학생에 대한 편견’을 발표한다.
가평중‧고등학교에서는 뮤지컬을 준비했다. 특히 가평고 연극부는 올해 처음 연극대회에 참가해 지난 5월 지구별 예선대회인 ‘동남권역대회’에서 특별상과 지도자상을 수상한데 이어 7월 본선대회인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에서도 동상과 우수연기자상을 수상해 눈길을 모은 바‘하이스쿨 뮤지컬’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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