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팔봉산, 가을 나들이객 ‘북적’
소나무숲・기암괴석 절경...평일 5백명, 주말 1천명 이상 찾아
김형태 | 기사입력 2014-09-22 09:12:49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서산 팔봉산이 산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서산시에 따르면 팔봉산에는 요즘 평일 5백명, 주말 1천명 이상이 찾아 가을정취를 만끽한다.

서해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팔봉산은 서산을 대표하는 지역 관광명소 ‘서산9경’ 중 제5경이다.

해발 362m로 그리 높지 않고 등산로가 잘 갖춰져 있다보니 등산 동호인이나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산의 형세가 병풍처럼 펼쳐 있는 팔봉산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기암괴석이 일품이다.

산의 제일 높은 3봉에 오르면 산 아래 농촌마을의 전경과 탁 트인 리아스식 해안이 한 눈에 들어온다.

멀리는 대산석유화학공단과 황금산까지 시야에 들어오고, 동쪽으로는 천수만과 AB지구 간척지까지 보인다.

주변에는 갯벌체험장과 22Km의 친환경 도보 여행길인 아라메길이 있어 인기를 더한다.

서산시 관계자는 “팔봉산은 산과 들,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매력적인 관광지”라며 “단풍이 최고조에 달하는 다음달 말쯤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팔봉산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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