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산 ‘신안배’ 미국수출 첫 선적
올해 신안배 550톤 첫 수출, 저온저장고 655㎡ 준공식 개최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9-24 13:22:12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압해읍 복룡리에 소재하고 있는 신안배영농조합 (대표 최홍균)에서 9월 24일 2014년산 배 550톤(20억원) 미국수출 첫 선적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한 군의회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조합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올해 2월에 착공한 저온저장고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지난해 광특공모사업을 신청하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이 법인은 총 사업비 6억2천만원을 투자하여 일반 철골, 조립식 판넬구조로 655㎡의 저온저장고를 설립하여 신안배 품질향상은 물론 홍수출하 예방에도 크게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신안배 수출단지는 102농가가 105ha를 재배하여 연간 2,500톤을 생산,37억5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신안배’는 아삭아삭 식감이 좋고, 당도도 높아 미국 교민을 비롯한 현지인들이 선호하고 있어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배영농법인은 1998년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지정된 이래 1999년부터 매년 500~800톤을 미국 로스엔젤레스 및 캘리포니아주 등에 수출하고 있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원예전문 생산단지 심사평가 결과 2011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수출단지로 선정되어 소비자의 신뢰속에 안정적인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안군에서는 앞으로도 배 재배농가의 소득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 농기계 및 농자재와 수출물류비, 수출포장재, 농작물 재해보험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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