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농업경영인연합회, 고창군 방문
영호남 친선교류와 농업기술 정보 교환
이연희 | 기사입력 2014-09-25 09:22:10

농업경영인 고창연합회(회장 이경호)는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일정으로 영호남 화합과 농업발전을 위한 친선교류를 위해 경북 군위군 회원들을 초대했다.

군위군 농업경영인(회장 김연대) 회원 40여명은 고창군에 도착하여 선운산을 등반하고 르네상스 웨딩홀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하여 고창군농업경영인 회원 100여명과 함께 양 지역의 특산품을 교환했다.

고창군 농업경영인은 군위군 농업경영인의 고창방문을 반기며 영호남교류와 농업기술 정보 교환 등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멀리서 방문해 주신 군위군 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영인의 열정과 의지로 국제사회의 농업개방 등 앞으로 다가올 난관에 대비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농업농촌을 지켜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건강한 농업ㆍ농촌을 물려 줄 수 있도록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경호 회장은 고창군과 군위군 농업경영인이 하나 되어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는 농업경영인회가 되자고 다짐했다.

한편, 군위군과 고창군은 1998년부터 영호남의 화합을 도모하고,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업과 농촌의 문제 해결 및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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