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제12회 키조개 축제 개최
임종문 | 기사입력 2014-09-26 11:17:19

[장흥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장흥군(군수 김성) 안양면 수문항에서 12회 키조개축제가 개최된다.

「진주를 품은 정남진 청정바다의 보물」을 주제로 올해로 12번째로 열리는 장흥 키조개축제에서는 키조개삼합, 구이, 전, 탕수육, 회, 죽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 있다.

키조개는 농가에서 곡식을 까불어 돌이나 쭉정이 같은 것을 골라주는 도구인 키 모양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장흥키조개는 육질이 선명하고 부드러우며 단백질함량이 높고 타우린이 풍부하여 숙취해소와 원기회복은 물론 어린이 성장발육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 장흥에 오면 언제든지 삼합음식(키조개, 한우, 표고버섯)을 먹을수 있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40만평의 천관산 은빛평원 억새와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 토요시장, 탐진강 생태공원, 해양낚시공원 등 우리군 테마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제12회 장흥 키조개축제는 야생화 및 사진전시, 키조개 흑진주 전시 및 공예품판매, 키조개 경매, 키조개까기․썰기대회, 밸리댄스, 7080 통키타 가수공연, 지역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한편 장영복 키조개축제 추진위원장은 “키조개 축제를 통하여 장흥 키조개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므로써 대외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하고 양식활성화와 어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며 “가족과 함께 어머니 품같은 따뜻한 고장 정남진 장흥에서 다양한 키조개 음식도 먹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장흥 키조개는 전국 최대 키조개양식단지 200ha에서 연간 600톤을 생산해내는 효자 수산물로서 2009년에는 지리적표시제 품목으로 등록을 하는 등 장흥의 중요 소득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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