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양산삽량문화축전 10월 3일 팡파르
5일까지 양산천 둔치 일원서 다양한 전시·공연·체험행사 등 예정
조진섭 | 기사입력 2014-09-30 08:58:03

‘2014 양산삽량문화축전’이 10월 3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경남도로부터 2014 경남 우수 문화관광축제 대표축제로 선정된 양산 대표 문화 큰잔치로 개막식 당일 하루에만 10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시와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위원장 나동연 양산시장)는 올해 삽량문화축전을 양산천 둔치 일원에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보자 양산! 배우자 역사! 즐기자 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전은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시의 의지를 반영해 준비됐다. 삽량(양산의 옛 지명. 신라 때 삽량주였음)시대를 테마파크로 그려내 양산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삽량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담아냈다.

또한 삼장수 기상춤, 삼장수 뮤지컬 등 양산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강화함과 동시에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는 신명 나는 잔치마당으로 만드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삼장수 기상춤은 일반 대중가요에 춤을 접목했던 종전의 틀을 벗고 전국 공모를 통해 결정된 노랫말에 경쾌하고 진취적인 곡을 붙이고 안무까지 새로 입혀 재탄생됨으로써 축전 대표 프로그램으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장수 뮤지컬 ‘잃어버린 별, 영웅 이징옥’은 삼장수 중 둘째인 이징옥 장군의 지극한 충·효를 그린 양산 첫 창작 뮤지컬로 올해 축전에서 첫선을 보인다.

올해 축전은 또 통도사의 창건을 기념해 열리는 영축문화축제(1~5일)와 연계하고, 박제상 추모 전국 백일장, 어르신과 함께 하는 전국 스포츠댄스대회, 박제상 추모 전국 정가경창대회 등 연계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통해 전국 관광객의 축전 방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축전은 3일 오전 10시부터 각 프로그램별로 막이 올라 3일 동안 축전의 주무대인 양산천 둔치와 문화의 거리, 실내체육관, 문화예술회관, 시립박물관 등지에서 5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막식은 3일 오후 6시 양산대종 타종과 함께 양산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진행돼 축하공연과 불꽃 멀티미디어쇼로 이어지며, 폐막식은 5일 오후 8시로 예정돼 있다.

양산삽량축전추진위원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 축전은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양산의 역사와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문화관광축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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