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기 좋은 10월!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함께 가을단풍과 코스모스가 만발한 아름다운 인제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인제군은 10월 다양한 축제 및 문화행사를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먼저 인제군민의 한마당 대축제인 제32회 합강문화제가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합강정, 인제잔디구장, 하늘내린센터, 산촌민속박물관, 박인환문학관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3일에는 제12회 하늘내린예술제를 시작으로 제15회 박인환문학제 및 제3회 인제군민 노래자랑 및 평양 통일예술단 초청 공연 등이 펼쳐지며, 4일에는 합강제례와 올 해 새롭게 선보이는 인제현감 순력행차(거리 퍼레이드), 개회식, 군부대 축하비행, 헬기 레펠, 특공무술 시연, 연예인 개막 축하공연, 폭죽놀이 등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5일에는 체육행사로 군민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게 된다.

또한, 제9회 인제 내린천 전국 마라톤 대회가 오는 4일 인제잔디구장을 출발해 인북천변을 지나 원통교를 거처 돌아오는 하프코스를 비롯한 5km, 10km, half, full 등 4개 부문에 걸쳐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어서 빨간 마가목 열매와 코스모스가 반겨주는 청정 자연이 숨 쉬는 북면 용대 2리 백담마을에서 11일부터 2일간 2014 마가목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방과후학교 페스티벌, 마가목음식 무료시음, 효소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인제군에서 빙어축제와 함께 대표축제로 육성할 계획인 제1회 인제바퀴축제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인제종합운동장과 6개읍·면 행사장에서 열린다. “동그란 바퀴로 즐기는 모든 재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힐클라임 대회, 앤듀로 챌린지 대회, RC카체험, 슈퍼카 전시, 모터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10월 3일에는 북면 용대리에서 국내외 300여명의 시인들과 소장가들이 기증한 기증시집 1만여권을 소장한 “한국시집박물관”이 개관하며, 25일에는 가을단풍과 함께 걸을 수 있는 소양강둘레길 걷기행사가 마련됐다.

인제군 관계자는 “축제와 함께 관광주간인 10월 5일까지는 다양한 모험레포츠와 문화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운영한다.”며, “인제로 오셔서 모험레포츠도 즐기고 코스모스의 아름다움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