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장 및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예산 실무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남길(67세, 前 강진군 부군수) 강사를 초청, 지방재정확충을 위한 강의를 실시했다.
강진군은 건전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하여“부족한 재원은 노력하면 확충할 수 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남도에 재직했으며 지방재정확충의 전문가인 황남길 前 부군수를 초빙했다.
황남길 前 부군수는 기획재정부 재정전문위원과 전라남도 공무원 교육원 초빙교수를역임 했으며, 전남도 재직 중 열악한 지방재정확충을 위하여 자체수입과 세외수입 발굴에 적극 매진하여 지방세 징수율 96%을 달성하는 등 지방재정확충에 큰 기여를 한 재정확충 전문가다.
이번 특강은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하여 문화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생활수준 향상을 충족하기 위한 지방재정확충을 어떻게 하면 달성할 수 있는가를 전남도 재정담당관으로 재직 했을 때 경험담과 노하우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지방재정확충과 자체수입 확보 방안, 예산실무, 투융자심사, 창의적인 기획보고, 그리고 공직자로써 예절 등 선배공직자(멘토)로써 후배공직자(멘티)에게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전했다. 특히 전남도 재정담당관 재직시 도청 금고를 공모제로 전환하여 190억원의 이자수입을 350억원까지 확대했던 경험은 많은 후배공직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재정확충의 전문가이자 강진군 부군수를 역임하신 황남길 강사님의 비법을 전수받아 강진군 모든 공무원들이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하는 전국 최고의 공직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은 일 중심, 사람중심, 소통하고 신뢰하는 친절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핵심리더 육성, 인적자원의 차별화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간, 장소, 대상을 구애하지 않는 연중 365 공무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사진설명 : 지난 30일“부족한 재원은 노력하면 확충할 수 있다”는 주제로 황남길 前 강진군 부군수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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