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이 이어준 인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김명숙 | 기사입력 2014-09-30 15:49:27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다산 정약용의 고향인 남양주시와 다산 정약용이 18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며 사상을 집대성했던 강진군 여성단체들의 자매결연이 인연이 된 교류의 결과이다.

지난 7월 제42회 강진청자축제시에는 남양주시 새마을부녀협의회가 강진군을 방문해 축제장 견학과 강진 5일 시장을 방문하여 우리 군 친환경 농수특산물을 구입해 갔으며 제28회 남양주시 다산문화제 행사를 맞이하여 강진군여성단체가 행사 견학 및 다산유적지에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했다.

직거래장터에는 강진의 명품 쌀과 강진군이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여주, 표고버섯 등의 특산물, 오랜 전통으로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전통된장의 장류와 탐스러운 청정해역 강진만의 미역, 김 등의 수산물 등 13업체의 38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맛의 1번지 강진군의 친환경 특산물에 대한 인기도 높아 5,000천 원의 판매를 올렸으며 이후에도 남양주 새마을부녀회와의 연계를 통한 사전 주문 후 택배 배송 요청도 이어졌다.

한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이어 여성단체 우의를 다지는 행사로 남양주시 몽골문화촌의 몽골 전통 공연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와 남양주시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여성단체의 자발적이고 주도적 참여로 지역간 공동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지속적인 직거래장터 및 특산물 판매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강진군의 8개 여성단체연합으로 1,2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명절 사랑의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 곳곳에 봉사활동을 펼치며 강진군 복지네트워크 형성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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