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노인일자리사업 만족도‘높아’
이부윤 | 기사입력 2014-10-01 09:22:36

충북 영동군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군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사업 만족도 및 효과성 검증을 위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사업 참여자 379명 가운데 89%인 3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매우만족 포함)은 55%, 보통은 4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만족도 조사와 비교해 2.3% 증가한 수치로 모집 및 선발분야, 근무내용 분야, 근무시간 분야 등에서 과반이 넘는 수가 만족을 표시했다.

사업효과성 질문 항목에 대해서는 경제적 도움 50%, 육체적 건강증진 25%, 정신적 건강증진 15% 순으로 다양한 분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주관식 설문조사 결과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은 사업기간 연장, 월 보수 인상 등도 요구했다.

한편 군은 올해 1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근로 희망 어르신 595명에게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9988행복지키미 △자연 환경보호 지킴이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실버도우미 △지역아동센터 돌보미 등 14개 세부사업을 운영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는 나타난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 발굴 등 내실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인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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