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 뺨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라!” 황정수 무주군수
김명숙 | 기사입력 2014-10-01 11:34:43

무주군 10월 월례조회가 지난 1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월례조회에는 무주군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건행정과가 3/4분기 집무점검에서 최우수부서, 문화체육관광과와 부남면이 우수부서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재무과와 행정지원과, 안성면이 장려상을 받았다.

집무점검은 쾌적한 근무분위기를 조성하고 업무 능률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매 분기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날 월례사를 통해 “행정은 군민들의 뺨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라고 강조한 황정수 군수는 “행정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행정과 공무원의 책임을 항상 새롭게 자각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10월은 1년 중 반환점을 지나 올 한 해의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는 때”라며 “각종 사업의 조기완공을 목표로 이월 사업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을 위해 세입 ․ 세출 예산 편성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국 ․ 도비 확보, 관광객 맞이에 철저를 기해줄 것 등을 당부했으며,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실현을 위해 농 ․ 특산물의 생산, 유통, 가격 동향을 면밀히 분석한 후 농민들과 충분히 공유해줄 것 등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수확기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농작물 도난사건 예방을 위한 순찰강화, 그리고 변화를 감지해 미래를 준비해줄 것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무주군은 월례조회 후 우석대 교양학부 이재형 교수(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청렴교육 전문강사)을 초빙해 “깨끗한 무주” 실현을 위한 공직자 청렴교육도 실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교육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부정부패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이재형 자문위원은 △행동강령, △부패지수, 투명성, 책임성 등에 관한 분석과 제고방안, △공무원의 위상과 역할 및 바람직한 공직자의 상, 그리고 △삶의 의미와 보람 등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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