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임산부의 날 맞아 태교음악회 열린다
오는 10일까지 선착순 300명 모집해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0-01 12:02:00

엄마와 태아의 유대 형성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가 예산군에서 열린다.

예산군 보건소(소장 최승묵)는 오는 18일(토) 오후 2시 문예회관에서 관내 임신부 및 가족 300명을 모시고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및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9회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새 생명을 기다리는 예비엄마, 아빠에게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행복한 태교 시간을 제공하는 등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보건소 저출산대책담당(339-8029)이나 가족보건담당(339-8032)으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태아와 임신부들의 정서 안정에 좋은 클래식 협연이 현장에서 해설과 함께 라이브로 연주된다”며 “좋은 연주를 보고 들으며 태아와 교제하는 행복한 태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친정엄마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돼 있다.

사전에 메일(kyengja2@korea.kr)로 신청하면 음악회 당일 무대에서 감동적인 사연을 낭독하는 특별한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아기에게 바라는 소원문 쓰기, 임신․육아용품 나눔의 행사, 임신부 영양식 교육 및 식이체험 등 각종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최승묵 보건소장은 “이번 태교음악회를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가 조성돼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야기가있는태교음악회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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