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김명숙 | 기사입력 2014-10-01 16:32:32

강진군이 지난 9월 26일 군의원, 농협장, 농업인단체대표, 언론인, 선도 농업인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하반기 생명산업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위원회는 관행적인 회의를 탈피하고 강진 선진농업의 선두주자인 탐진들(파프리카 농장)농업회사 현장에서 회의를 갖고 시설과 재배․유통과정을 견학 했다.

정책 회의는 내년도 예산편성 시기에 즈음하여 강진군 농업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의 자리로 마련하였으며, NH농협 강진군지부 김종인 지부장(위원장)의 진행으로 친환경업과장으로부터 군정 3대과제 중 농업분야 미래비전, 개혁과제, 사람중심의 소통행정과 2015년 주요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책위원들의 활발한 질문 및 의견제시가 루어 젔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친환경단지 인근에 광역방제기 사용 억제와 들녘별 친환경단지 조성, 미질 좋은 고품질 품종으로 단일화 하여 강진군 대표 브랜드 필요성, 초식동물 사육 증가와 볏집 수거로 10년, 20년 후 미래농업을 위한 지력증진사업의 필요성, 쌀 관세화 수입 개방에 대비하여 겉보리, 쌀보리, 백련과 같은 대체작물에 장려금을 지원 확대 등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현안 문제와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했단.

한편, 강진군 생명정책위원회는 각계 전문가, 선도농업인의 의견을 청취 반영하여, 미래 지향적인 강진군 농업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농업인의 고소득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 정책위원회에서 건의된 14건의 건의사항 중 11건이 반영되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우리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생명정책위원회 의원님들의 좋은 의견은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며“군에서도 2014년을 유통혁신 원년의 해로 삼아 농산물 판매가 고소득으로 연결되도록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강진군 농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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