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문화재단, 박근영 선생의 판소리고법 공연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4-10-29 19:59:26
[대전=홍대인 기자]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은 11월 1일 오후 3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박근영 선생의 판소리고법 공연을 개최한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계속되는 ‘토요상설무대’는 대전을 연고로 하는 예능종목 무형문화재들의 소개의 장이자 소통의 무대로 지역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 열두 번째로 펼치는 ‘토요상설무대’는 대전무형문화재 제17호 판소리고법 보유자 박근영 선생과 그의 제자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판소리 ‘수궁가’, 가야금 산조, 운우화락 등 다양한 고법의 형태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의 흥미와 재미를 더하기 위해 천미지 소리꾼의 친절한 해설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판소리고법 설명과 추임새 넣기, 판소리 한 대목 불러보기 등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전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토요상설무대’는 무료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내용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홈페이지(www.djichc.or.kr)에 안내되어 있다. (문의 ☏ 042-625-8384)

고법(鼓法)은 ‘북치는 법’ 이란 뜻으로 판소리가 정착한 조선 중기 이후 생겨난 판소리에 맞추어 고수가 북으로 장단을 치며 반주하는 것을 말한다.

대전무형문화재 제17호 보유자 박근영 선생의 고법은 일산 김명환바디 송원 박오용제 고법이라고 한다. 그 자세와 고장, 변주법 등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세칭 ‘대전북’은 판소리 리듬에 대응하는 북가락이 다양하고 화려하며, 채집 및 자세가 절제되어 반듯하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