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김형태기자]
사진출처_서천소방서
서천소방서(서장 강대훈)는 다음달 10일까지 펜션 및 민박시설 2,060개소에 대하여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담양 펜션화재의 유사사례 방지와 겨울철 휴양을 위해 찾은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 소화기구 등 소방시설 설치 적정성 및 정상작동 여부 ▶ 전기 ․ 가스 등 화재원인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등 안전관리 여부 ▶ 건축물 불법 사용 여부와 시설관리사항 및 수용인원 확인 ▶ 허가부서와 합동으로 미신고 시설 실태 조사를 통해 예방적 지도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계인들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과 최근 화재사례를 알려 관계인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강대훈 서천소방서장은 “펜션, 민박 등 휴양시설의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우리지역에서는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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