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곤 김해시장! 올해의 CEO 대상 ‘사회공헌경영부문大賞’ 수상
변화와 개혁의 시정으로 지역사회공헌의 모범이 되다
조병철 | 기사입력 2014-12-19 12:24:35

[김해=조병철기자]영남 유일 그리고 김해 최초의 야당 시장으로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에도 연임에 성공한 김맹곤 김해시장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사회공헌의 모델로 떠올랐다.

김맹곤 김해시장이 지난 12월 18일, 서울 한국경제신문사 본사에서 개최된 2014 올해의 CEO 대상에서 사회공헌경영부문 大賞을 수상했다.

올해의 CEO 대상은 한국경제신문사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주최․후원으로 한 해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능력을 통해 국민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경영인에게 주는 상으로 1차 후보군 1,000명을 선정하고 이후 2차 후보군 300명, 3차 후보군 100명을 거쳐 학계․산업계 전문심사위원단 심사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지역사회공헌의 주요 자취》

○ 재정절감과 지방채 상환으로 지역재정 건전화에 공헌

○ 대도시 인프라 확충과 역사적 장유분동으로 명품대도시 기반 조성에 공헌

○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세계적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력에 공헌

○ 복지인프라 확충과 복지정책 강화로 시민복지 향상에 공헌

○ 난개발 방지와 친환경 정책으로 건강한 시민 삶에 공헌

○ 문화예술 지원과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공헌

선정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김맹곤 김해시장의 수상은 김 시장이 민선 5기 4년 동안 한결같은‘변화와 개혁’의 시정으로 김해시를 난개발 도시, 재정위기 도시에서 예산 1조원의 전국 14대 대도시, 재정운용 모범도시로 완전히 바꿔놓았다는 평가가 높이 반영돼 수여하게 됐다며, 결국 이러한 성공적인 시정운영이 지역사회와 시민 전체의 이익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성과를 보면, 먼저 김 시장의 민선5기 취임 당시 2,715억 원에 달하던 전국 2위 규모의 부채를 1,284억 원으로 대폭 낮추며 지역재정 건전화에 공헌한 성과가 크다. 특히, 김 시장이 지난 5년간 총 1조7,277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국·도비를 확보하고, 정부예산에 포함되지 않았던 국비를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5년간 총 517억 원이나 순수 증액한 것은 지금까지 유례가 없었던 일로 꼽힌다.

이러한 노력으로 김해시는 3년 연속 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가게 되었고, 정부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인정해 지난해 7월에 전국 지방재정 전략회의에서 김해시를 재정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전국모범사례로 선정하기도 했다.

또한, 치열한 공방 끝에 공장 허용 경사도를 25도에서 11도로 대폭 강화하는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해 김해의 가장 골칫거리인 난개발 문제를 제도적, 원천적으로 해결했으며, 이러한 친환경, 친기업 정책이 밑거름이 되어 일본 소프트뱅크사의 데이터센터와 세계 굴지의 대기업인 구로다전기까지 유치하며 동남권 경제중심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밖에도,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최신 여객터미널과 백화점, 롯데워터파크와 특급관광호텔 등을 유치하고, 여성센터,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장유복합문화센터 등 각종 기반시설을 하나하나 갖추어 나가며 명실상부한 대도시 면모를 갖추었다.

특히, 오랜 기간 누구하나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던 장유면의 동전환을 이룸으로써 장유를 인구 20만 명품신도시로 가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김해시가 더욱 경쟁력을 갖춘 살기 좋은 명품대도시로 가는 길을 열었다.

더욱이, 김 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을 위한 복지예산만큼은 지속적으로 늘리며 선진형 복지 예산체계를 확립했다. 특히, 올해는 복지재단을 새롭게 출범하고, 복지예산도 3,347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38%를 차지할 정도로 김해를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 반열에 올려놓았다. 이처럼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김 시장의 노력은 2013년 “가족친화우수기관"에 이어 2014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가족친화도시 부문 대상, 2014년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복지행정상 대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등 눈부신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양적 개발의 틀을 깨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줄곧 노력한 결과 2014년에는“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고,“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의 하천형 배후습지로 알려진 화포천을 생태하천으로 되살려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을 개장하였으며, 이곳 화포천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멸종될 정도로 환경에 민감한 황새(봉순이)가 올해 3월 일본에서 날아와 정착하면서 친환경 생태도시 김해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게 되었다.

또한, 김해시는 가야의 왕도로서 가야왕궁터, 예안리고분군, 가야산성 등 가야 역사문화유적의 꾸준한 정비 복원과 함께 와인터널&레일바이크 설치, 신어산 유원지 조성 등 새로운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국내최대 워터파크와 특급 관광호텔까지 유치하면서 명실상부한 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김시장은 “이 상은 그동안 우리 직원들과 53만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은 결과다."며 “지금까지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 더 낮고 더 겸손한 자세로 우리시가 지향하는‘인구 60만 전국 10대 도시’더 큰 김해를 완성하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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