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 김 맹 곤 신 년 사
조병철 | 기사입력 2014-12-31 09:29:34

[김해=조병철기자]김해시민 여러분, 을미년 ‘양띠 해’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경제가 나아져 살림살이가 넉넉해지고, 사업도 번창하며, 취업도 잘되어 삶의 질이 좋아지는 따뜻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눈 속에서 꽃을 피우는 매화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우는 뜻깊은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그동안 김해 시정은 ‘변화와 개혁’의 시정이었습니다.변화를 원하는 시민의 열망을 담아 오랫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지방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었으며, 여러 위기를 극복하고 이제 김해시는 인구 53만 대도시로 성장·발전했습니다.

민선5기 출범 당시 김해시 부채는 2,715억원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규모였지만 강도 높은 재정 개혁을 단행하여 1,297억원까지 절반이하로 대폭 줄여 재정운용 모범도시로 탈바꿈했습니다.

3년 연속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고, 민선 5년 동안 총 1조 7,277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써 재정이 더욱 탄탄해 졌습니다.

글로벌 기업인 일본 소프트뱅크사의 데이터센터와 구로다 전기를 유치한데 이어 ‘김해 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김해테크노밸리, 대동첨단산업단지 등 8백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차질없이 조성하여 전국 최고의 기업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시민 여러분이 시정을 신뢰하고 성원해 주신 덕분에 지난해에는 중앙부처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여성가족부 주관 ‘2014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가족 친화 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고, 보건복지부 주관 ‘2014년 전국 복지 행정상’에서도 ‘대상’을 받았습니다.무엇보다 김해시가 3년 연속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된 것은 10만 자원 봉사자의 나눔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계속해서 답지하여 2012년에 10억 2천만원에서 2013년에는 18억 3천만원으로 대폭 늘어났고, 특히 2014년은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기부의 손길이 연중 계속되어 이제 김해는 기부문화가 완전히 정착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제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최·후원한 ‘올해의 CEO 대상’에서 53만 김해시민을 대표하여 ‘사회공헌경영 부문 대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우리 시가 역동적인 발전을 할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더욱 겸손한 마음과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야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 한 분 한 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는 민선 6기 시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입니다. 민선 6기에서는 민선 5기의 성과를 기반으로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김해‘를 실현하여 인구 60만 전국 10대 도시로 도약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많이 성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새해에는 가정에서 직장에서 하시는 일마다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4년 1월 1일 김해시장 김 맹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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