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약사회 정기총회 "법인약국 저지에 총력"
김유성 | 기사입력 2015-01-20 08:48:09

【용인타임뉴스 = 김유성】 경기 용인시약사회는 지난 17일 쥬네브 웨딩홀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억4,700여만원의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김광식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한약사회를 비롯 경기도약사회에 우리 용인시약사회의 많은 인재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직능을 위해 직업을 위하고 직장을 가꾸고 회무를 하자"고 말했다.

연제덕 회장은 "여러 반대에도 여전히 정부가 추진중인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의 일부인 법인약국 도입을 저지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연제덕 회장은 "반드시 근절해 가야할 면허 대여, 약국과 병원의 담합에 대해 회원들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현재 대두되고 있는 문제인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외빈으로 참석한 백군기(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법인약국 등 의료민영화가 새 옷으로 갈아입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으로 둔갑했다"며 "정부가 국민과 약사를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하였으며 보건문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김민기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도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저지를 언급하며 "제가 그 길목을 지키겠다. 약사 여러분의 단합과 단결에 저도 동참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용인시약사회는 용인바이오고등학교 이지연, 신갈고등학교 장인서, 태성고등학교 조덕원, 수지고등학교 곽채원, 수지고등학교 안세령 등 5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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