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곽상욱 시장 '물향기신문' 화성 동부경찰서에 고소
이승언 | 기사입력 2015-01-21 08:17:24

곽시장 VS 조백현 대표 수사결과에 따라 한쪽 치명상 입을듯

【오산타임뉴스 = 이승언】 지역신문사 물향기신문의 고소·고발 건이 점입가경에 이르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으며, 언론 재갈 물리기 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 곽시장 VS 물향기신문 조백현 대표 수사결과에 따라 한쪽 치명상 입을 듯

화성동부경찰서 에 따르면 곽상욱 오산시장에 대한 지적기사 내용 중 상식 밖의 단어를 사용하여 명예를 실추시켰으며,모욕했다며 지난 9일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말해줄 수 없으며, 조만간 조백현 대표와 대리인으로 고소한 시청공보실 A 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소장을 접수한 “오산시청 공보실 A 씨에게 곽상욱 오산시장의 지시가 있었냐? 는 질문에 는 정확한 답변보다" 윗선에서 지시가 있어, 시장님의 결재까지 받아 고소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물향기신문 조백현 대표는 다른 언론사와 달리 정치인과 오산시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지적기사를 다루는 등" 시민들의 일부 후원금과 자비를 들여 한 달에 두 번씩 무가지로 발행10,000부씩 배포해가며 오산시민들께 알 권리를 충족시켜줬다는 평을 받아왔다.

오산 지역 정가에서는 공무원을 통해 고발장을 접수하게 하는 “곽 시장의 행정을 오산시민들은 어떻게 바라 볼 것인지" 인근 평택시의 경우 공무원들과 함께 대기업유치를 비롯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혼혈을 다하고 있는 반면, 오산시에서는 지역 언론사와 잦은 마찰을 빚고 있다며 곽 시장의 행정력 낭비에 강하게 비판했다.

수사 결과에 따라 "곽시장 과 조백현 대표 중 한쪽은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도 있어 칼과 방패의" 싸움에 귀추가 주목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