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메트노조 지역과 함께하는 온정
이부윤 | 기사입력 2015-01-27 21:19:56

[제천=이부윤 기자]충북 제천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위원장 이종각)은 지난 1월 27일 아세아시멘트 구내 강당에서 송학면 북부지역의 7개리 및 영월군 주천면 일대 경로당과 독거노인, 결손가정을 대상으로 쌀 2,000㎏를 각 마을 이장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1월 22일 개최한 제48년차 노동조합 정기총회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로써 정기총회를 노동조합의 행사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이미지를 더한 훈훈한 정이 담겨있다.

지역 불우이웃에 전달하는 행사는 취임후 5년째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종각 위원장은 “얼마 되지 않은 쌀이지만 따뜻한 밥 한 끼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됬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향후 퇴임을 한다고 하더라도 다른분들도 같은 마음일거라는 견손함도 함께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의 수혜를 입은 분들을 대표해 마을 이장들은 “매번 마을까지 신경 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 받은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의원대회를 마치고 각 지역에 전달되기 전 노동조합대의원들과 함께/사진=아세아시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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