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동구청장, 설맞이 여성·아동복지시설 위문
평화의마을 위문, 관내 9개소 방문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2-12 21:08:26

[대전=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의 한현택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설을 며칠 앞둔 12일과 13일 이틀간 관내 9개 여성·아동복지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의 위문에 나섰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12일 가양동 소재 ‘평화의 마을’을 방문했고, 같은 날 신재순 가정복지과장은 ‘대전자혜원’과 ‘소망의 집’, ‘신흥마을의 집’, ‘참좋은 집’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또한 13일에는 이호덕 부구청장이 가양동 소재 ‘대전YWCA가족쉼터’를 방문할 예정이며, 같은 날 권오숙 생활지원국장은 ‘효광원’과 ‘성심원’, ‘대전나자렛집’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동구에는 9개의 여성․아동 복지시설에 보호를 필요로 하는 여성과 아동약 30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나, 경제한파로 인해 관심의 손길이 뜸해 명절을 앞두고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이 우리 동구의 인심이다."라며, “그러한 전통있는 도시로써 어려운 이웃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을 돌아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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