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2015년은 도시재생 원년의 해”
2015 시정 정책자문단 워크숍...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대화의 장 열어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2-15 14:10:58
[대전=홍대인 기자] ‘시민행복과 대전발전’을 대주제로 권선택 대전시장과 함께 대전시정의 나아갈 방향을 진단해보고 주요현안에 대해 지혜를 모아나가기 위해 지역의 브레인들이 한데 모였다.

대전시는 13일 인재개발원에서 권선택 시장을 비롯하여 시정 정책자문단과 시청 실·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정책자문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한신대 김준혁 교수의 주제특강 ‘다산 정약용의 창조 리더십’으로 포문을 연 뒤 2015년 역점과제와 주요현안 등 시정전반에 걸쳐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호남선 KTX 서대전역 경유와 사이언스콤플렉스 등 지역현안에 대해 설명한 뒤 각 분야별 정책자문단들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일대일 대화를 이어갔다.

그 중 도시재생분과인 박천보 위원이 “도시재생은 시대적 과제로 대전이 선두적으로 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 마련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내자 권 시장은 “그동안 대전이 도시재생을 하는데 있어 아쉬운 것 중 하나가 성공사례가 없다는 점으로 앞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성공사례를 만들어 자생할 수 있는 힘을 키우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폐기물자원순환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와 ▲공예산업 육성 ▲전문예술과 생활예술의 균형과 조화 ▲시민행복 지표 발굴, ▲대전경제 정책 릴레이 추진 ▲지하철 안전 훈련강화 ▲청소년위캔센터 기능 정립 ▲대전학 구체화 ▲신뢰성센터 유치 ▲효문화 가치체계 정립 ▲대전의료원 건립과 첨단의료 육성간 비교정책 ▲대학협력 강화 등 도시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다양한 정책 대안제시와 함께 정책자문단의 역할과 운영 개선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

권선택 시장은 강평을 통해 “정책자문단이 제시한 의견들을 구체화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정책자문단의 역할과 기능강화를 위해 분과별 모임을 활성화하고 자문단 전체를 관통할 수 있는 미래분과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책자문단은 지난해 8월 13일 위촉되어 8개 분과에 교수, 시민단체, 기업인, 정책활동 전문가 등 총 5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민선6기 전반기에 해당하는 201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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