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논개제 활성화 위해 팔 걷어 붙여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중심의 10월 축제와 진주논개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4 07:00:05
【진주 = 타임뉴스 편집부】진주시는 지난 3일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전국의 저명한 학계, 기관, 단체 등 각계 전문가 20여명이 모인가운데‘진주논개제 자문위원회’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 하기 위한 지혜를 모았다.

이날 하승철 진주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훈 한국관광공사 지역협력팀장, 정형호 문화재청 문화재 전문위원, 고계성 경남대 관광학과 교수, 김태영 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윤동환 전북대 무형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 김신효 한국문화공동체 대표 등 관련 기관, 학계, 단체, 전문기관 등 20여명으로 진주논개제 자문위원회가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진주논개제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 및 비전을 제시하고 여성축제로의 가능성 및 문화관광축제로의 발전 방안 등 축제 전반에 대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토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진주논개제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 및 비전 ▷ 여성 축제로의 가능성 및 발전방안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발전 ▷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중장기적 차원에서 진주논개제가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토록 분야별로 세부적인 검토를 거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하승철 진주시 부시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진주논개제의 의암별제는 음악과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제의라는 점에서 조선시대 종묘제례나 문묘제례에 버금가는 종합 가무제례로 고유한 전통을 잘 보존하고 이를 계승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이번 자문위원회를 계기로 진주논개제가 대한민국를 대표하는 축제가 되도록 자문위원들의 지혜와 힘을 한데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오늘 자문위원회는 이창희 시장이 “개천예술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중심으로 개최하는 10월 축제와 진주논개제를 중심으로 하는 봄축제를 양대 축으로 상설 축제도시가 되도록 발전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시에 따라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이번 자문위원회 개최와 더불어 시가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진주논개제 기간 중에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의암별제 기록화 사업도 추진되며10월 축제에 집중된 동반행사 중 일부를 봄축제로 분산하여 개최토록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축제 전문성 확보와 질적 향상, 중장기적 발전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시와 단체가 공동주최 하는 등 진주논개제를 중심으로 한 봄축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진주논개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주성과 남강일원에서 개최되며 논개를 기리는 논개순국 재현극, 논개음악회를 비롯해 진주검무 등 진주의 무형문화재 전통예술공연, 교방문화체험, 전통놀이체험, 논개 상상화 그리기체험, 진주 농․특산품 전시판매 등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해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진주의 문화관광축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논개제 기간 동안에는 진주 남강 전국 수영대회 등 진주남강 물축제, 진주 스트릿댄스 페스티벌, 진주시민 락밴드 페스티벌, 진주탈춤 한마당 등 많은 동반행사를 마련해 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주논개제자문위원회
진주논개제자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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