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천 둑방길 야간벚꽃 구경 오세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4-07 09:09:31
【영동 = 타임뉴스 편집부】영동군 황간면의 초강천 벚나무 둑방길이 화려한 조명으로 야간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황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식,54)가 7일 남성리 금산교∼황주동 마을입구 250m 구간에 조명을 설치해 점등식을 갖고 야간 벚꽃 구경 손님 맞을 준비를완료했다.

벚꽃과 조명이 조화를 이뤄 색다른 야간 경관을 연출해 지역 주민들의 야간 나들이 길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밤에 보는 벚꽃이 너무 아름답다”며,“꽃내음을 맡으며 가족과 함께 운동삼아 둑방길을 찾으면 볼거리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초강천 둑방길 벚꽃나무는 지난 2005년 아름다운 산책로 가꾸기 일환으로 조성했으며 황간면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벚나무 수형을 바로잡기 위해 전지작업과 제초작업 등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해오고 있다.

황간 야간벚꽃길 (2)
황간 야간벚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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