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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어장은 15.6㎢의 규모로 고성군 앞바다 지역의 북방한계선과 1km 떨어진 동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어장으로, 자망·연승·자원관리선·나잠 등 고성군 어선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0일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조업을 실시한다.
저도어장 인근에는 문어와 해삼, 광어, 미역 등이 풍부해 매년 입어허가 기간 동안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고성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장, 도의회의원, 고성군수협장 등 10여명이 어업지도선을 타고 이동하면서 저도어장 출어어업인 격려 및 경비정의 안전조업 경비상황에 대한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다.
군 관계자는 “저도어장 조업은 저조한 어획과 출어경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안전조업 도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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