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전국적으로 성인의 주요 건강행태 중 흡연율은 감소, 음주율 정체, 걷기 실천율 감소, 비만율 증가로 전반적인 건강지표들이 부정적인 결과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철원군의 경우 걷기실천율이 64.5%로 전국 37.5%, 강원도 33.6%보다 2배 이상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고, 이와 연동되는 결과인 비만율은 전국25.3%, 강원도 27.6%이나 철원군의 경우 20.8%로 낮게 나타났으며, 흡연율의 경우 전국 24.0 %, 강원도 25.4%이나 철원군의 경우 23.5%로 낮은 흡연율을 나타내었고, 고위험음주율 경우 전국 18.7% 강원도 21.1% 철원군 12.1%로 매우 낮은 건강한 행태를 나타내었다.
이는 그간 철원군에서 추진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결과를 만들기 위하여 철원군(보건소장 이세용)에서는 건강증진TF팀 9명의 직원(간호사2, 치과의사1, 치위생사1, 운동처방사1, 영양사1, 치매상담사2, 임상병리사1)들로 구성하여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건강지표가 낮게 확인된 읍․면을 대상으로 “건강배달 행복트럭”사업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2014년도에는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33개마을 1,300명을 대상으로 순회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교육 등 12,000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교육에 전력을 다하였다.
또한 철원군 건강증진센터 프로그램 상설․확대 운영으로 연간 8,000명이 넘는 주민이 ‘비만 탈출교실’, ‘실버 근육튼튼 교실’, ‘올내 요리교실’, ‘장애인 운동교실’, ‘건강장수 마을’등 운동 연계사업과, ‘청소년 비만교실’을 운용하였다.
철원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원군의 건강수준을 한층 강화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관리 강화가 요구되는 보건사업 부분에 대하여 집중할 것이며 해당 지역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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