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15년 제1회 추경예산 172억 증액 편성
도민체전 준비, 현안사업 추진 등 본예산 대비 12.6% 증가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4-21 10:11:04
[충남=홍대인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제102회 시의회 임시회에 금년도 당초예산 1,364억원 보다 12.6% 증가한 172억원의 추경예산안을 증액 편성하여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 예산은 당초예산 1,127억원 대비 8.3%인 94억원이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본예산 237억원 대비 33.1%인 78억원이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추경예산의 세입예산은 교부된 국도비 부담액 변동분과 2014회계연도 가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전년도 보조금 사용잔액을 반영하여 재정운용의 효율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세출예산은 민선4기 공약사항 및 내년도 개최되는 도민체전 준비분야 등 재정 수요를 반영하고 시정 주요현안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부족 사업비를 계상했다.

특히, 추경예산에 반영된 주요 자체사업은 신도안 누리길 진입로 및 주차장 포장공사 1.2억원,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1.1억원, 연화육교 철거공사 10억원, 신도초교 도시계획도로 개설 13.5억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부지매입비 3억원, 제1농공단지 기업유치 2억원 등이다.

또한 보조사업으로 노인일자리사업 1.7억원, 장애인활동지원사업 1.5억원, 소하천정비공사 6억원, 도민체전 준비 경기장 보수보강 18억원, 고효율 LED 조명등 교체 2억원, 엄사상점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2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편성 후 한정된 재정상황을 감안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에 기반을 두고 교부된 보조사업 변동분 정리와 민선4기 공약사항, 내년도 도민체전 준비를 위한 시정현안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3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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