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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관내 영화관이 없고 최소한의 문화생활인 영화관람을 하고자 할 때 충주나 청주로 1시간 가량 이동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사실상 영화보급이 힘든 여건이었다.
군은 최신영화는 상영이 힘들지만 극장개봉작 중 인기리에 상영을 마친 최근 영화를 선별하여 군민에게 선보여 적게나마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세대 간의 문화와 생각을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가 있는 날’ 상영되는 영화는 오는 4월을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괴산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상영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며 괴산군민 누구나 가능하고(단 상영영화에 따라 연령제한이 있을 수 있다.) 선착순 자유입장으로 진행 된다.
올해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 상영작은 최근 극장 상영을 마치고 누적 관객수 387만을 기록한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12세 관람가)을 상영되며 오는 29일 14와 19시 2회 상영 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민들의 문화생활영위의 편리성을 증대는 물론이고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세대 간 문화와 생각을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문화원에서 지난달 8일 국제시장을 상영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영화관람을 한 군민들은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즐거운 한때를 보내 좋았고, 이런 기회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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