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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 따르면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21℃ 이상으로 상승하는 여름철에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발병한다.
대부분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오염된 해수가 상처부위를 통해 체내로 침입했을 때 감염된다.
일단 감염되면 오한과 발열 등의 전신증상과 함께 설사와 복통, 구토, 하지통증이
동반되면서 피부에 붉은색 병변이 발생한다.
특히 간질환 환자와 당뇨병환자, 알콜중독자, 만성 신부전증 환자 등 면역력이 떨어진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가 감염되면 자칫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조기진단 및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서는 해산물을 익혀서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조리과정에 다른 식재료의 2차 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는 오염된 바닷물의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 판매자들은 조리기구를 꼼꼼히 소독하고 수족관수를 자주 갈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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