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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보건의료원은 지역 치과 의사들과 손잡고 취약계층 아동센터 9곳 19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6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무료 치과진료를 실시한다.
진료는 군 보건의료원 3층 구강보건실 또는 무료 진료에 참여한 치과 의원에서 실시되며 지역 치과 의사 12명과 구강보건실 공중보건의 1명, 구강보건사업 담당자 2명 등 총 15명이 이번 진료에 참여해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하게 된다.
주요 진료 내용은 △초기 충치 치료 △발치 △초기 신경치료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 등이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지역 치과와 연계해 진료 지원이 이뤄진다.
군은 지난해부터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치과 진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무료 진료를 펼쳐 지역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을 책임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아기 치과 진료의 중요성에도 불구, 취약계층 아동들이 제때 검진이나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보고 이번 무료 치과 진료를 계획하게 됐다”며 “건강 불평등을 해소해 주민 모두가 건강한 태안군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의원과의 연계 등 상생협력을 통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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