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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 중 4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충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해 치매·중풍 걱정없는 충북실현을 위해 도·군비 등 2억2천여만원을 들여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을 펼쳐 404명의 경증 치매환자를 발굴, 관내 노인장기요양기관 및 시설에 연계해 치료와 돌봄서비스 제공과 함께 부양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매년 50세 이상 주민 6,000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그 중 치매 고위험군 100명을 발굴해 치매정밀검사를 받게하는 등 치매예방에도 힘섰다.
또 경증 치매 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 대상으로 인지 자극, 치매예방체조로 짜여진 9988 뇌건강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기억력 감퇴 회복과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했다.
군 관계자는“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치매예방관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치매걱정 없는 영동을 만드는데 앞장서 어르신들의 어려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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