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메르스 확산 여파” 2015 들노래축제 취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03 15:41:20
【증평 = 타임뉴스 편집부】증평군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여파로 상반기 대표축제인 6월 13일부터 2일간 개최하기로 한 2015 증평들노래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증평군은 3일 오후 대책회의를 갖고 축제가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개최여부를 신중히 검토했으나, 청주의 메르스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음에도 도내 일부 학교가 휴교를 실시하고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충북에 불어닥친 메르스 공포로 인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간 접촉에 따른 메르스 감염 우려를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취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증평들노래축제를 취소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증평들노래축제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전통을 추억으로 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했으나, 예기치 않은 바이러스 확산으로 부득이하게 올해 축제를 취소하게 돼 아쉽다”며 “지역 내 메르스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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