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원 사퇴촉구 집회개최
6월 12일 6시 30분 울진군의회 앞에서 집회를 갖다!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6-14 10:08:06

[울진=백두산]극심한 가뭄으로 농민들은 시름에 젖어 힘든 하루하루의 삶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을 강타한 메리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시기지만 그냥 간과하지 못할 중차대한 일인 울진군민 그리고 출향인의 자존심을 훼손한 자에 대한 철저한 성토가 있었다.


중앙 정부의 국회의장에 해당하는 울진군의 군의회의장이 경남 언양에서의 특수절도행위는 울진군민의 수치고 울진의 명예를 실추시킨 일이었기에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어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모든 공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6월 12일 오후6시30분, 군의회 앞에서 진행된 집회에서 울진사회정책연구소( 주종렬 소장 이하 울사연)는 이세진(울진군의회 전의장)은 의원직까지도 사퇴하라는 성명서와 함께 울진군민들의 마음이 더 이상 격하기 전에 하루 빨리 의원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군민들에 대한 마지막 배려(답)라며 강하게 성토를 했다.

도박의원 막말의원 이세진은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울사연 집행위원으로부터 이세진의원의 사태를 위한 사건경위 설명은 다음과 같다.

지난달 21일 이세진 의장은 동해중부선 철도 울진구간 노선변경과 관련 군의원, 공무원, 울진군범군민대책위원 등 일행 28명과 부산시에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를 방문했다. 귀환하면서 울주군 언양읍 모 식당에 들러 늦은 점심을 먹었다.

이 의장은 차에 오르기전 이 가든 식당에 돌진해 희귀 분재 소나무를 발로 차 쓰러뜨린 후 분을 제거한 뒤, 버스 짐칸에 실었다. 이때 일행중 이세진의장의 행각을 도와 감시카메라 각도를 가려쳐 줬고 촬영방향까지 돌려놓고 이를(범행)을 저질렀다.

이른 행위를 본 일행은 이의장의 소나무분재절도행각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나오긴 했으나 아무나 이를 직접적으로 제지하거나 충고하는 동행자는 없었다.

이 분재는 그 이튿날 공무원들에 의해 이세진의장 집에 정원에 심겨줬다. 그리고 이세진의장은 불구속 입건중이라며 이상 사건경위를 마쳤다.

참으로 부끄럽고 부끄럽고 또 부끄럽다. 우리들의 대표인 군의회 의장의 도둑질이다.

울사연 말고도 또 많은 단체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재경울진군민회, 재부울진군민회, 재구울진군민회, 재포울진군민회, 울진군 전국 동문 협의회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이날 전찬걸 전 도의원은 갑작스런 사회자의 추대로 인해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개탄스럽다는 의견을 내었고 장ㅇㅇ, 백ㅇㅇ 의원은 군의회 차원에서 우선 사퇴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과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의원직도 내려놓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후포지역 몇몇 주민들은 “울진군 전체에 이세진의원의 퇴진에 관한 현수막이 게시(게첨)되고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부끄럽고 수치스런 이런 일들이 오래가지 않기를 바랄뿐이라며 울진군의회가 다시 새롭게 탄생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어 울사연 관계자는 “울진군민과 출향인 들의 마음을 한데 모을 수 있는 시간 이였다"면서 “오늘의 작은 외침이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할 뿐 많은 군민과 출향인의 성토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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