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바다, 하천, 계곡 물놀이 사고 예방 이렇게 합시다.
울진경찰서 생활안전과 전태준
백두산 | 기사입력 2015-06-17 17:47:08

▲사진설명=울진경찰서 생활안전과 전태준.
[울진]올해도 예년과 같이 무더위를 피해 해수욕장, 하천, 계곡 등에 많은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진은 산과 계곡, 해수욕장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천혜의 관광지 이다.

피서기간에는 워트피아 축제 등 행사를 해마다 개최하여 약 21만 명의 피서객이 찾고 있지만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사고도 발생하고 있다.

2011년도 하천에서 수영미숙 1명, 2012년도 바다와 하천에서 수영미숙, 스킨스쿠버, 하천도강, 계곡 트레킹을 하다 4명, 2013년도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다 1명, 2014년도는 해변과 하천에서 실족, 너울파도, 조게·다슬기 채취를 하다 5명 등 최근 4년 동안 총 11명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를 분석해 보면, 경찰· 소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는 해수욕장, 하천, 계곡이 아닌 지역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형화재사고, 가스유출 사고 등 복잡 다양한 새로운 유형의 재난 사고가 사회안전망을 위협하면서 크고 작은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예측 가능한 인명 피해는 대비만 잘 하면 얼마든지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발생한 바다, 하천, 계곡의 인명사고는 피서객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본인 부주의로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물놀이 사고 예방 및 즐거운 휴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조금만 더 주의와 관심을 갖고, 바다는 지정된 해수욕장에서, 계곡과 하천은 자치단체에서 인명구조장비를 비치하고 관리하는 지역에서 물놀이를 하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하고,

수심이 깊은 곳에는 들어가지 않으며, 우천시 함부로 계곡이나 하천을 건너는 행위를 삼가고, 물놀이 장비 등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서만 물놀이를 한다면 올해는 단 한건의 소중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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