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1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6-24 07:08:00
【당진 = 타임뉴스 편집부】당진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개최해 올해 상반기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자체점검 결과 총469개 사업 중 완료된 사업은 20건, 정상추진 사업은 440건, 미착수 및 부진사업 각 4건, 기타 1건으로 확인돼 올해 초 당진시가 계획한 사업들이 전반적으로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주요 성과로 경제분야에서는 ▲2014년 상‧하반기 연속 고용률 2위 달성(68%) 및 일자리대상 2년 연속 최우수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항만‧물류 정부기관 유치 ▲요트 세계일주 성공 및 거점형 마리나 항만 조성 추진 등이 꼽혔다.

농업분야에서는 ▲당진형 3농혁신 기반 마련(조례제정 및 위원회 발족) ▲화력발전소 온배수 활용 지원사업 선정(국비 33억 원 확보) ▲장고항 국가어항 건설사업 착공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으며, 복지분야에서는 ▲ 어르신 전문 일자리 기관인 시니어 클럽 개소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워킹맘‧워킹대디센터 오픈 ▲2020 비전나눔 선포 등의 업무가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관광 및 교육분야에서는 ▲ 솔뫼성지 세계적 명소화 추진 ▲무형유산도시 선정 ▲삽교호 호수공원 착공 ▲대난지섬~소난지섬 간 연도교 건설추진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착수 ▲ 평생학습마을 및 배달강좌제 운영을 통한 시민참여형 평생학습 기반 마련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밖에도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통합 집중형 오혐하천 개선 공모사업 선정 및 국비 780억 확보 ▲당진시지속발전협의회 출범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토대를 마련한 점과 시정 경영진단 착수 및 주민자치협의회 출범을 통한 당진형 주민자치 기반 마련도 대표적인 주요성과로 나타났다.

다만 장기화 되고 있는 저성장 기조와 수도권 규제완화로 인한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내 투자 부진을 비롯해 도계분쟁으로 인한 지역 분위기 저하와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협력 저해, 중동호흡기 증후군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한 서민경제 침체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초 계획된 주요업무가 대체적으로 정상 추진되고 있지만, 남은 하반기 동안에도 서민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진 또는 미착수 사업은 다시 한 번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공직자들이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소신을 갖고 하는 일에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올해 하반기에는 오는 9월 완료되는 경영진단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개선하는 한편 시민 중심의 조직개편과 시정운영을 통해 민선 6기초반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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