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남기봉 기자] 충북 단양군 장익봉 하천팀장이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태 중앙점검결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친환경적인 소하천 정비 확산을 위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재난 없는 안전한 단양’ 실현을 위해 매년 여름철이면 집중호우 및 재난대비 특별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해 관내 지방하천 20개소 및 소하천 11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일제 조사시 가곡면 여천소하천(2.5㎞)의 위험 요인을 발견해 긴급공사 추진을 통해 하천 인근의 45세대 96명에 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이바지 하는 등 군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아들‧딸 나이대의 어린 기술직 공무원들과 싱크탱크 모임인 단양군 군정발전연구단을 구성해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군정 발전을 위한 소양과 식견을 나누는 등 단양군에서는 ‘열정과 소통의 아이콘’ 으로 통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이번 점검에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 및 사업조기 추진, 수계 일괄정비 이행, 소하천 유지관리, 설계시공 적정성 여부에 대한 서류평가에선 전국 240여개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1위를 하였으며 현장실태 점검에서 전국 3위를 하여 종합 우수상을 받았으며, 같은 팀 김병근 주무관도 국민안전처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더불어 단양군은 정부 포상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시상금 10억 원을 받았다.
장익봉 하천팀장은 “지속적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하천 정비 및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며 국내외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단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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