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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2014 회계연도 결산 결과 발생한 순세계 잉여금과 지방세 및 국도비 보조사업 증가분 등을 재원으로 한 379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1일 완주군 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당초 5438억원에서 5799억원으로 361억원이, 특별회계는 당초 312억원에서 330억원으로 18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업 신·증설 투자보조금 75억원 ▲완주산단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 22억원 ▲삼례문화예술촌 주변 문화시설 조성 16억원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 17억원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사업 11억원 ▲테크노밸리 제2산단 조성사업 8억원 ▲도시가스 공급망 지원사업 6억원 ▲여성회관 건립사업 5억원 ▲농기계 임대사업장 신축 6억원 ▲이서 혁신도시 문화체육센터 건립 2억원 등이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오는 7일부터 21까지 개최되는 완주군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불요불급한 사업은 최대한 억제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창출사업 및 지역경제활성화 등 각 분야에 걸쳐 위민행정 현안 사업비를 위주로 편성했다.”며, “이번 추가경정 예산이 ‘상생과 화합, 소통과 공감을 통한 완전한 고을 완주’,‘더 잘사는 전국 으뜸도시’건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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