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선생과 함께하는 사의재 한옥체험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14 10:34:37
【강진 = 타임뉴스 편집부】전남 강진군은 사의재 한옥체험관의 건축공사와 주변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0일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의재 한옥체험관은 20일 10시부터 홈페이지(www.sauijaehanok.com) 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가능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다. 10월 이후 예약은 9월 1일부터 예약할 수 있는 등 한 달 단위로 매월 1일 예약 시스템이 개방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의재 한옥체험관으로(☎061-430-3335)로 문의하면 된다.

개관하는 한옥체험관의 외형은 한옥 특유의 고즈넉함과 멋을 살린 전통한옥 형태이지만 내부는 체험객들이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화장실 등을 현대식으로 시공했다. 직접 아궁이에 장작을 지펴 온돌방에서 숙박하는 전통 구들체험, 전통 다도체험과 유료로 운영되는 다산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강진군은 올 연말까지 조성을 목표로 현 체험관 주변에 다산생활체험관과 제2한옥체험관을 설계 중에 있으며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의재(四宜齊)일원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토지매입을 거쳐 내년에 저잣거리와 주차장을 조성하고 다산별곡과 같은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사의재 일원을 동성리의 거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사의재와 한옥체험관 등 관광지를 개발하여 단순히 거쳐 가는 관광이 아닌 머물다 가는 관광지로 변모시켜 강진 동부권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며“최근 개장한 오감통과 영랑생가, 시문학파기념관 등 강진읍 소재지에 위치한 다양한 관광자원들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의재 한옥체험관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1801년 강진에 유배와 처음으로 4년동안 머물렀던 주막을 복원한 사의재가 전통주막으로써의 숙박기능이 없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건립했다. 대지면적 328㎡에 안채 1동(139㎡)과 사랑채 2동(63㎡) 규모로 총사업비 6억 원(도비3억 원, 군비3억 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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