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 춤과 함께하는 화진포 예술축제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1 10:30:26
【고성 = 타임뉴스 편집부】고성군은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화진포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한여름 밤, 춤과 함께하는 화진포 예술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는 7월 31일 오후 4시30분부터 고성 화진포해변(거진 방면) 특설무대에서 고성군을 찾는 피서객 및 주민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공연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5시부터 시작되는 창무회(한국) 팀 공연은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이야기하며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공연으로서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며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후8시부터는 이탈리아팀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과 죽음의 비극적 이야기를 다룬 ‘로미오와 줄리엣’과 뉴질랜드팀의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민족춤인 ‘MOKO’가 진행되며,

말레이시아팀의 말레이시아의 전통의 원형과 마샬아트와의 조합을 다룬 ‘Rootrd in Silat’, 툇마루무용단(한국팀)의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을 취하는 현대 남성들의 고단한 내면세계를 코믹하게 다루는 ‘해변의 남자’ 공연이 연이어 진행될 계획이다.

7월의 마지막 밤, 고성군의 아름다운 화진포 해변에서 바다소리와 함께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는 ‘한여름밤 꿈의 무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제21회 창무국제무용제는 '전통의 현대적 계승을 통한 세계화'라는 공통 주제를 안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개별 문화권이 지니는 독특한 예술세계를 연결하는 국제무용 페스티벌이다.

동시에 세계 무용계의 조류를 국내에 소개하고 우리 문화의 국제화에 적극 기여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됐으며, 올해는 특히 각국의 전통춤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무용단들이 참여하여 더욱 다양한 작품으로 만난다.

고성군 화진포해변은 동해안 최북단 해수욕장으로써, 기암괴석이 신비의 극치를 이루고 광활한 호수 주변에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자연풍광이 수려하며, 바닷물이 깨끗하고 수심이 얕아 가족들이 함께 많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피서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새로운 문화공연을 제공할 수 있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지역축제 개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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