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평생학습관, 하반기 수강생 27일부터 모집
자격증 취득반·취미·자기개발 교육과정 등
이연희 | 기사입력 2015-07-21 11:14:04

[김제=이연희기자] 김제시 평생학습관이 하반기 정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강생을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오전 8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하반기 수강인원은 4개 과정 29개 과목 530명으로 29개 과목에 대해 모집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글꽃캘리그라피, 미술심리상담사2급 자격증 등 취·창업을 위한 전문기술 교육과정 7개, 초급영어, 내몸愛 건강한 떡 만들기, 펜화&파스텔 등 취미와 여가를 위한 교육과정 10개가 마련됐다.

또 행복심리학, 기초중국어, 등 역량개발과 자기능력 강화를 위한 야간 교육과정 10개, 주말을 활용한 여가-학습 통합·연계형 교육과정 2개로 구성해 오는 8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15주간 운영된다.

평생학습관에서는 그동안 교육 프로그램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수강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상반기 교육 만족도 조사를 분석해 배움을 향한 시민들의 열정을 반영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하반기에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중학생 자유학기제를 대비한 효인성지도사 과정, 가사노동지원전문가 과정 등의 경쟁력 있는 자격증 취득과정을 신설하고 개인 역량·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교양과정을 강화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패밀리 스쿨 과정을 개편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주말을 활용한 가족체험형 토요패밀리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인성교육과 체험교육, 심리안정 프로그램 등 3과목을 총 3회에 걸쳐 토요일에 진행한다.

안상일 인재양성과장은 "평생학습도시 김제의 위상에 걸맞은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하면서 김제시 평생학습관이 ‘학습나눔’과 ‘평생배움’을 실현하는 평생 교육의 산실이 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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