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몽산포 해수욕장, 모래조각 예술을 해변에 담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7-21 11:15:33
【태안 = 타임뉴스 편집부】‘아름다운 모래예술의 향연’, 몽산포 국제 모래조각페스티벌이 내달 초 화려한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남면 몽산포해수욕장 해변에서 제13회 몽산포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하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몽산포번영회(번영회장 최귀열)가 주최하고 몽산포모래조각페스티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복)가 주관하는 이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순수 아마추어 참가자들이 8명 이내로 한 팀을 이뤄 총 50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아름다운 모래예술의 장으로, 서해안의 대표 모래예술 축제로 각광받으며 매년 전국의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모래조각전 외에도 △‘두꺼비집 만들기’ △‘개구쟁이 친구들과 모래성 쌓기’ △‘금빛 모래 속 황금을 찾아라’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밖에도 △초청가수 공연 △장기자랑 △난타공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즉석사진 찍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져 한여름의 몽산포 해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네덜란드, 중국의 유명작가를 포함한 30여 명의 예술인들이 이번 모래조각 페스티벌에 초청돼 심사 및 초대전에 나설 예정이어서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래조각 페스티벌 참가신청은 내달 7일까지로 선착순 50팀의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이 종료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2~8명으로 한 팀을 구성해 대회준비위원회사무실(041-675-3942) 또는 몽산포번영회(041-672-2971)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되고 입상 팀에게는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100만원, 우수상 2팀 각 50만원, 인기상 5팀 각 20만원, 특별상 3팀 각 20만원 등 시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군은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항·포구 등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고 기존의 행사는 적극 지원하는 등 최근 메르스로 인해 주춤했던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몽산포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해송과 드넓은 백사장이 모래조각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축제의 향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몽산포 해수욕장을 찾아 여름 바다의 낭만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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