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른 일본뇌염 예방접종 강화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19 10:14:08
【김포 = 타임뉴스 편집부】김포시 보건소(소장 조재형)는 지난 6일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어린이 예방접종 및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 매개 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나, 일부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두통, 복통·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 신경 증상이 나타나며,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할 비율이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어린이는 표준일정에 맞춰 보건소ㆍ보건지소 및 가까운 위탁 의료기관(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에서 주소지에 상관없이 무료접종을 시행중이니 접종을 반드시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일반성인은 접종권장 대상이 아니지만, 논 또는 돼지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지역 거주자 및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이 권장됨에 따라 의사와 상담 후 의료기관을 이용해 유료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 활동이 활발한 8~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외활동을 가능한 자제해야 한다”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바지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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