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교육원 방사능 사고.테러 초동대응 전문가 양성
김형태 | 기사입력 2015-09-01 13:22:25

[아산=김형태기자]

경찰교육원 경비학과 안동현 교수

경찰교육원(치안감 김덕섭)은 일상에서 예고 없이 발생하는 각종 생활주변 방사능 사고에 대비해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와 협력하여 일선 경찰관 및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초등대응 훈련을 실시하는 등 국민안전을 위한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교육 훈련은 지난 2012년 구미에서 발생한 불산누출사고와 2011년 서울 노원구 도로 아스팔트 세슘 검출 등 생활 주변의 방사선 핵종 관리와 대응 필요성에 대비해 경찰,소방 등 현장 관계자들의 부족한 전문지식과 사고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선발된 교육생 30명은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의 교육전문가와 관련 분야 실무자로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방사선기초, 방사선계측기 실습, 모의훈련, 테러대응체계 등이 포함된 2주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교육생들은 앞으로 일선 지방청에서 교육을 담당함으로써 지역내 방사선 전문대응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경찰청은 KINS, 국민안전처와 협력해 선순환이 가능한 교관양성교육 체계인‘Train the trainers' 과정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경찰교육원 경비학과 안동현 교수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이번 교관양성과정을 기획하는 등 방사선사고 대응 교육을 이끌고 있다"며 "3개 기관이 협력을 통해 안전 인프라를 한층 더 강화하고, 이를 계기로 각 기관이 서로 더 협력해 국민을 돕고 원자력안전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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