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 총선출마설 일축...“흔들림 없이 시 성장과 시민 행복위해 최선 다할 것”
김형태 | 기사입력 2015-09-01 14:02:47

[아산=김형태기자]

복기왕 아산시장이 정기월례회에서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국회의원 증설과 관련해 “헌재 판결대로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자신의 국회의원 총선 출마설에 대해서는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으로 민선 6기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복 시장은 지난 1일 9월 월례모임에서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시장의 입장을 궁금해 하는 지역여론에 대해 “당연히 증설될 것으로 믿는다"며 “정치권의 줄다리기 속에서 정치 소외 지역과 상대적 파워가 없는 곳에 손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헌재의 기준에 맞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복 시장은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정작 정치인들이 보이지 않고 있다"며 “열심히 뛰어다니고 진행과정도 시민께 알려야 하는데 그런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천안의 일부 단체에서 아산천안 분할론이 나오는데 현행 선거법상으로 불가능하다"며 분할론은 “양 도시를 대결구도로 몰아가는 것으로, 양 도시가 분열이 안되도록 원칙대로 요구하는 것이 바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복 시장은 국회의원 증설 과정에서 자신의 거취를 둘러싸고 나오는 지역내 소문에 대해 “임기 중간에 말을 갈아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저는 반 행정 반 정치인으로, 지금 시기 아산의 여러 가지 상황으로 볼 때 국회의원보다 시장이 중요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복 시장은 “지금은 무엇보다도 내년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국체전 유치에서 성공적인 개최까지 민선 6기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시장 한번 더 할거냐고 묻는 분이 있는데 아산시에 디딤돌을 놓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더 큰 비전을 가지고 아산시를 위해 일할 분이 있다면 길을 열어줄 수 있겠지만 인생이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는 없다"며 “다만 분명한 것은 민선 6기는 여기에 계신 공직자와 함께 흔들림 없이 아산시가 성장하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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