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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여개의 복지서비스가 공공과 민간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이를 관리할 콘트롤타워가 없어 정말 필요한 곳에 서비스가 전달되지 않거나, 한 대상이 여러 기관을 통해 중복 서비스를 받는 일들이 다수 발생하여 왔다.
이러한 중복과 누락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분야 민관협력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초 ㈜엔컴과 함께 1차로 지역 내 15개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구산사회복지관,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민․관 관계자들과 시스템 개발에 착수 8월부터는 시험 가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시스템의 세부 구축내용은
첫째, 공공과 민간에서 시행하고 있는 복지서비스의 목록을 담고 있고 목록에는 사업별 지원기준, 지원내용, 신청서식, 신청기관, 담당자 연락처를 담고 있다.
둘째, 서비스연계 요청 메뉴를 통해 온라인 상으로 타 기관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연계기관으로 서비스가 접수되었음을 알려주는 알림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셋째, 기관․단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지원대상을 모집하는 경우 그동안 공문을 발송하고 전화 확인을 해야 했으나 시스템 공지를 통해 이러한 복잡한 절차를 한 번에 줄일 수 있도록 하였다.
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성기교수는(인제대 사회복지학과) “내년에 주민센터까지 시스템 이용기관을 확대하게 되면 읍면동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본 시스템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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