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화순군민의 날 행사 ‘성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0-13 16:15:03
【화순 = 타임뉴스 편집부】제34회 화순군민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3일 화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군민의 날 행사는 신정훈 국회의원, 구충곤 화순군수 등 기관·사회단체장, 김용환 재경향우회장 등 향우, 군민 등 5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체육경기를 비롯해 민속경기,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사는 얼쑤공연을 시작으로 입장식, 기념식, 축하공연, 폐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입장식은 읍면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문화·관광자원을 상징화 한 조형물을 앞세워 입장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운주사 와불이 일어서는 날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는 신화를 재현한 도암면과 채굴과 운반 등 화순광업소의 모습을 재현한 동면, 쌍산의소 항일의병활동을 재현한 이양면 선수단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구충곤 군수는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군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을 이루기 위해 의지를 다지고 화합하는 축제인 만큼 오늘 하루 즐겁고 흥겨운 시간 함께 해 주시기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께 약속한 군민대화합과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의 군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군민과 향우회원 여러분께서 ‘내가 화순사람이다’, ‘내 고향이 화순이다’ 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면서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의원은 축사에서 “화순군이 자랑할 수 있는 유서 깊은 역사와 다양한 문화자원이 있다는 걸 입장식을 보면서 화순군과 군민이 자랑스럽다”며 “오늘 행사가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읍면 대항 체육경기는 족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400m 큰공굴리기와 윷놀이, 새끼꼬기, 투호, 떡 물고 달리기, 오자미 많이 넣기 등 다양한 민속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품바공연을 비롯해 민요, 초대가수, 밸리댄스 공연 등 흥겨운 축하공연이 열려 많은 군민이 어깨춤을 추며 함께하는 등 군민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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