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고흥=임종문 기자] 지난 21일 고흥문화회관에서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원생 600명을 대상으로 클래식 동화 뮤지컬 <페페의 꿈>을 공연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고흥군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음악극창작집단 톰방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사)한국문화예술관연합회『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창작 뮤지컬이다.
클래식 동화 뮤지컬 <페페의 꿈>은 명작동화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미녀와 야수" 등 서양의 동화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은 주인공 페페의 모험담으로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클래식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일러스트 영상으로 상영되었다.
또한, 공연 중에는 주인공 페페가 어려움에 처할 때 관객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페페를 응원하는 등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구성이 마련되어 있어 흥미와 재미를 선사하는 공연이었다는 평가를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문화회관에서 어린이 공연을 할 때마다 보러 왔는데 오늘 뮤지컬은 함께 노래하고 주인공 페페를 응원하는 과정이 다른 공연들보다 더욱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작품성 있는 아동극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