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산업체 근로자를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이동건강교실」 실시
임종문 | 기사입력 2015-11-12 00:02:25

지난 4일과 6일 광양시는 포스코엠텍 직원 465명을 대상으로 백운아트홀에서 산업장 근로자들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이동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이동건강교실에서는 순천 청암대학교 김옥현 교수를 초청하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예방」에 대한 강의와 산업장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웰빙스트레칭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도시보건지소 방문보건팀 운동치료사 강민경과 함께 홍보물품을 이용한 체력단련 체조를 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황원미 방문보건팀장은 “앞으로도 산업체와 연계하여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건강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건강관리가 취약한 산업체 근로자들의 질병에 대한 이해를 높여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은 발생 시 사망위험이 크고 생존하더라도 심각한 장애를 안고 살 가능성이 높은 치명적인 질환이다.

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14회 실시하였고, 산업장과 경로당 이동건강교실을 130회 이상 운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