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보건소, 맞춤형건강서비스 호응
편집부 | 기사입력 2015-11-24 11:41:35
【담양 = 타임뉴스 편집부】담양군 보건소는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소외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건강관리 및 각종 프로그램, 방문간호서비스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난청검진사업과 경로당 순회 진료, 경로당 한방 이동 진료, 치매검진사업 등을 실시해 도움을 주고 있다.

‘노인난청검진사업’은 올해 무정과 월산, 금성, 대덕, 남면, 고서 등 6개 면을 대상으로 1,080명을 검진한데 이어, 난청 확진을 받은 137명에게 171개의 보청기를 지원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또한, 노인난청검진사업 시 치매검진을 병행 실시해 편견으로 인해 치매검진을 거부한 대상자들이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 10월 말 기준 3,500명에 대해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해 신규 치매환자 42명을 발굴하고 288명에게는 치매약제비를 지원해 환자와 가족의 비용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더불어, 의약분업 예외지역인 의료 취약지 7개 면을 대상으로 주 1회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한방진료와 투약, 침시술 및 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물리치료 및 양방진료, 투약 등 경로당 순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1회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조모임을 활성화시켜 정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재가장애인 나들이 행사, 정신건강화합한마당 등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재활을 촉진시키고 있다.

아울러, 재가 장애인 가옥 내 편의시설을 설치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최대한 불편함을 줄여줬으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방문보건사업을 펼쳐 건강문제 파악,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등 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구명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상자들이 맞춤형건강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재가암 힐링교실과 갱년기 여성교실,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월경증후군 관리교실 등이 좋은 반응을 보여, 2016년 보건사업방향설정에 나침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담양 보건소, 맞춤형건강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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